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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이야기

[경험] 나의 첫직장

by 낭만코딩러 2018. 7. 7.

첫직장의 기억은 좋치 않음


전문대라 1학기 마치고 12월에 군대감


군대를  갔다오고 알바 2달후 바로 복학  정신차림 열심히 공부 정신각성 -> 장학금 받음


원래 전산과였는데.. 


복학하니 과가 여러개로 나눠져 있었음


컴퓨터 응용과와 정보처리과 둘중에 하나 가야하는데..


진로도 모르겠고..  1헉년때 교수님이 오셔서 코볼 가르치면서 야 이거 하나배우면 평생 써먹는다고 할때였는데..


복학하니.. 게임을 좋아해서 게임만들어 보고 싶어서  C언어를 주로 했던 나는 


비주얼베이직이 첨나왔었는데.. 신세계였음 


c언어는 화면 하나 띄울라면 좌표값을 계산 해서 찍고 찍고 해야되는데..


이건 뭐.. 컴포넌트 가져다 놓으면 화면은 뚝딱 만들어지니.. 그당시 ㄷㄷㄷ 했음


 과목을 보고 선택했는데 같이 다녀서 복학을 했던 형이나 친구들은 정보처리과에 대부분 갔고


나만 컴퓨터응용으로 빠진거임..


지금 생각해보면 나도 정보처리과를 가서 수업을 들어야 요즘 개발에 필요한 것들을 많이 들었을 텐데.  아쉽


컴퓨터응용은 정말 사무적인 프로그램 사용법만 가르치고 있어서 여자가 많은 과 였음


이쁜애들은 드문 ㅋㅋㅋ 과였음


정보처리과를 갔으면 지금 더 프로그래밍을 잘했을텐데... 하는 생각도 들고..


못갔으면 거기서 경쟁에 살아남아서 장학금을 못받았을거고 ㅋㅋㅋㅋ


장학금이냐 실력쌓는것을 택하느냐? 그것이 문제인가???


그래서난 장학금을 택해서 장학금 2학기 받고 취업도 졸업전 11월에 광속 취업 합격 됨 


그 당시는 인터넷 웹사이트만 있어도 투자를 받는시대였는데.. 게임관련 사업을 한다고 해서 지원하게됨


정확하게는 게임 메뉴얼 사이트 이딴걸 누가 본다고 하는건지.. 컨덴츠도 병신같은 ㅋㅋㅋㅋ




그래도 지금은 없어진 야후나 라이코스에서 제휴도 많이 들어오고.그랬는데 다 뿌리쳐서 뭐 되고 ㅋㅋㅋㅋ 


당시 기획으로 갔는데.. 게임기획하는줄알았는데.. 


회사에 아무 잡일을 하는게 기획임 ㅋㅋㅋㅋ 그회사 용산에서 돈좀 벌어서 it사업한다고 나왔음 



사이트를 유니텔 개발자가 만들어줬다는데..이분은 일주일에 한번오시고 자바 서블릿으로 웺사이트개발 되어있었음 


맨날 버그에 결국 php로 변경하여 사이트 전면 개편 ㅋㅋㅋㅋ 디자인하시던 분들이 php로 같이 개발 ㅋㅋㅋ


그당시 600만원씩줬다 던데.. 헛짓거리 ㅎㅎㅎ



회사에서 사람없냐고 해서 군대 동기놈 소개로 회사 입사시킴 


당시 학교에서 자바배운게 다인데.. 자바로 나온 애플릿 게임을 디컴파일해서 한국어로 변경해서 자료실 같은데 킬링 컨덴츠로 올렸음 ㅎㅎ


3개월만에 개발자 시켰다가.. 하두 밤을 새서 정신을 못차렸는데... 월요일 출근해서 토요일 집에감 


 차장이 휴지 재털이등을 던지고 한참 지랄했다는데..난 기억이 없음


위에 주임이라는 용팔이가 탕비실에 끌고 가서  욕하고 갈굼. 거기 차장놈이 거의 회사 첨부터 팔로업한 사람이라.. 


회사에서도 입지가 있었는데.. 나한테 막대하고 팀장급이면 비즈니스에 신경써야하는데.. 


낙하산으로 들어갔다고 들었는데..지가 유니텔 출신이라고 쓸때없이 개발에 밤새고 지랄하다가 ㅋㅋㅋ 


나중에 소문들으니.. 뇌출혈인가... 쓰러졌다고함 


그당시 IMF 시대라.. 그만둔 후 취업이 안됬음 ㄷㄷㄷ 약 5개월놀다가 노동부에서 소개해준 2번째 직장을 가게 됩니다.


2번째 직장 이야기는 담편으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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