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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이야기

또 짤렸네..;;

by 낭만코딩러 2022. 2. 2.

좋은 감정

si의 첫 회사에서 lgcns와 같이 많이 일을 했었고..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났기 때문에 lg에 대해서 좋은 감정이있었다.

그리고 그 당시에는 프레임웍자체가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lg cns에서는 프레임웍을 사용하고있었음

삼성 sds엔 프레임웍이 없었음

그 만큼 어느 전산회사보다 최신을 달리고 있었고 노무현 대통령 당시 많은 국가 프로젝트가 있었다.

엘지가 주도하는 개발가면 공통 js를 가져다 쓰는데 홈페이지에서 그 함수를 찾아 볼수있게 해놓아서 개발할때 정말 편했다. 같이 일하던 직원분들도 잘챙겨주고 좋았다.

그래서 나는 그회사에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제 갈일은 없을듯하다.(앞으로 모르겠다만..)

그동안 유지보수도 힘든데 있었는데.. 처음에 여기 들어갈때 일적당하고 편하다는 말을 들어서 오케이하고 단가도 옛날 단가로 들어갔다.

개꿀

2020년 11월중순쯤 들어가서 정말 1년넘게 널널하게 회사생활을 했다. 작년 7월까지인가 부터 일이 없었다. 

계속 놀게 되었는데.. 개꿀이지..ㅋㅋㅋ

모바일 웹앱 유지보수라 그렇게 수정사항은 나오지 않는게 당연하다. 아는 개발자 형한테 물어보니 다른 곳에서도 모바일웹은 그닥 수정이 없다고 함 

시간보내기가 아까워서 잘놀았다 ㅎㅎ

뒤통수 맞다

이런줄몰랐는데..작년 12월 중순쯤 총괄한테 전화가 옴 rms라는 시스템이 있는데 니가 일이 없으니 두개 같이하라는것이었다.

안짤리려면 받아야 한다고 전에 들어서 알겠다고 했다. 그래서 12월말에 새로운 여자책임님이 갈테니 그분이랑 같이 업무하면된다고 함

총괄한테 알겠다고 했다.

그분의 사원증도 미리 받아서 전해주고, 노트북 셋팅하는것도 도와주고 여기는 csr(고객이 요청하는것)이 있는데.. 시스템을 어렵게 만들어 놓아서 나도 동영상을 보고 한참 헤매고 전화해서 물어보고 기록하고 해서 마스터한건데..이걸 쉽게 배울수는 없음 아무도 없었고 혼자서 고생많이함 

동영상주소를 던져주었다 나도 이거보고했어요 해보세요 

2시간 보더니 나를 부른다.;;; 같이 일할사람이니.. 다 알려주었다.

몇일이 지나고 아줌마 개발자가 c#할줄 아냐 ? 이거 맡을 생각은 있냐? 있다.

프로시저 할줄아냐 물어봄 c#은 모른다. 프로시저는 옛날에 해보고 안해봤다. 조금 하면 될거 같다. 그랬다.

총괄이랑 통화하는거 같던데... 조금있다가 전화하고 오더니

나한테 하는 소리가 지방에  시스템 같이 맡을 사람 뽑았다던데.. 책임님 어떻게 되는건지 알아보세요 

이게 먼소리야..;; 나 짤림? 바로 자회사본부장께 문의해보았다. 

자회사 본부장: 책임님 업무에서 어떻게 되는지는 제가 한번 메일보내고 전화해보고 알려드릴깨요

나 : 네 감사합니다.

30분 후 전화옴 

자회사 본부장 : 예 책임님 전화해보니 책임은 2월말까지 하시면 될거 같고 요즘 개발자 구하기 힘든데 다른데 갈때 많은데 어때요? 뭐.. 

나 : 네..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굴러들어온 돌이 박힌돌 뺀다더니.. 나 짜증남

좀있다가 다시 전화오더니.. 책임님 우리회사에서 다른 업무 구해드릴께요 

나 : 네 알겠습니다.

나는 총괄놈한테 뒷통수맞아서 빡심.. 총괄놈이 너는 이래 저래 해서 힘들거 같다고 하면 누가 뭐라하나? 

새로운 아줌마 개발자하고만 통화하고 아줌마가 나한테 사람뽑았다는데 니가 알아봐라 이게 정상인가?

그후에 자회사 본부장님이랑 식사함

원래 우리 사람 넣기로 이야기 되었는데 왜 그런거냐고 총괄한테 물어봤는데.. 총괄이 자신도 모른다고 했다고 함

그 아줌마 소속 회사가 엘지에서 높은 자리에 있다가 간 사람이라 모종에 뭔가가 있어서 빼서간거 같다고 함

나중에 알고 보니 내가 들어온 회사가 엘지 자회사였는데.. 그밑에 회사랑 계약을 하다보니 단가가 더 낮아진것이고 그아줌마는 나보다 한단계 높은 업체랑 계약을 한거임;;

자회사 사람이 또 그회사 가거나 그회사에서 자회사사람이 가는건 상도에 어긋난것이라고 ;;;;

내가 듣기로 자회사를 만든이유가 엘지의 협력사들이 담합해서 단가를 높힘 그들은 쓰는 계열사들이 반발함 그래서 엘지에서 대응하고자 만든게 자회사라든데..  개발자들이 대부분 프리인데.. 누가 무가 되길 원할까? 정이 낫지 같은일하고 돈을 더 받는데?? 

나같은 호구인 무가 계속해주겠다고 했는데도 이렇게 정을 데려다가 쓴다니.. 니들은 개발자가 없다고  지랄 말아라 

1월에 면접을 하나 보긴했는데.. 빡신거같아서 안가고 2월까지 하고 나가라고 해서 1월까지는 빡세게 인수인계 하고 2월부터는 아줌마한테 전권을 넘겨서 또 열심히 놀고있음 ㅋㅋㅋㅋ

다른 엘지 일준다고했는데 이제 이단가로는 못하지 ㅋㅋㅋ 요즘 고급이 700대부터라든데..

기냥 나간다고했음 

단점 :엘지 유지보수는 일이 없으면 여러개 맡아야함  다른 사람과 같이 하라고 함 난 이런곳 첨이라 적응안됨;; 시스템을 어디까지 나누는것도 힘들고 상대방도 고급인데 멀 시킬수도 없고..어쩌라는건지.. 일이 많으면 그 업무만 하는구조임

cns는 엘지 계열사가 갑인데 우리가 프로그램을 해주는데 정직하니 csr(프로그램 수정이나 개발요청)에 대해서만 돈을 받겠다고 병신 계약을 했다고 함 사람은 뽑아놓고 일없다고 짜르나? 개발자가 클라우드냐? 설정해놓으면 다른 일 맡거나 짤리게? 일없음 반값으로 돈을 받던지 하지 고객이 일을 요청하는거고 고객이 일을 안주는건데 거기 투입된사람은 뭐가 잘못했는데? 병신계약은 누가하고 유지보수하는 사람은 뭥미? 나는 정하고 계약할때 이거 하나만 한다고 하고 늘리는다는 고지도 못받았는데? 계약 위반아니냐?

장점 : 평소에 정규직 인력이 없기 때문에 스트레스 덜 받음 

헬지에서 일하고 싶다면 Ims라는 회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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