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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생각

들려온 이야기

by 낭만코딩러 2021. 12. 31.

몇일전에는 업체에서 왔다갔다. 안올거 같더니.. 그제 자회사 부장님이랑 식사하고 좋은 거 먹음 (비싼 초밥) 1인당 2.2천원 -> 돈이 남는다고 비싼거 먹자고해서 사주는거니 먹음
부장님이 자주가는 커피샵이있는데.. 거기 아메리카노는 신기하게 거품이 있어서 라떼같은 아메리카노다.
그커피를 좋아하셔서 나도 첨먹어보니 괜찬았다.
다음날이 되어서 다시 먹어보기 위해서 산책후 그 커피샵에 들렸더니.. 업체 분들이랑 부장님이 계셨음..
관리비가 정말 많이 남았나보다 밑에 업체 불러서 밥사먹이고 ㄷㄷ
거기서 만나게 되어서 이따가 보자고 했음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서 연락와서 커피 한잔하러 가기로 함

이게 아메리카노임 ㅎㅎ 안반할수가 👍

들려온 이야기

영업팀대리 : 업체 요즘 개발자가 부족해서 난리에요
대리 : 뭐 힘든거 없으세요?
나 : 네 요즘은 뭐 괜찬아요
대리 :마곡에 저희 개발자가 3명 있는데.. 정직원분이 폭언으로 3명이 나가는 일이 발생해서 그 정직원분이 짤렸데요
나: 오 그러기도 하나요 ? ㅎㅎ 정말 사람이 모잘라나보네요
대리: 네 사람없어서 개발못하고있는곳이 많아요
나: 이건 몇달정도이고 옛날에 학원에서 찍어내서 개발자 엄청싸졌을때도 있었어요
대리: 정말요?
나: 그래서 100만원가량 다 낮추고 그랬는데.. 1~2년사이에 그분들이 다 빠져나갔죠
대리: 그래서 원래 대로 된거군요
나: 네 요즘 네카쿠베라고 인터넷 코딩 강의 팔이들이 설치는데.. 그 망상에 젊은 사람들이 들어오게되면 똑같은 상황이 연출되는거죠;;
대리: 글쿤요 그런일이 있었군요

결론

갑질이 심하면 갑도 짤리는 시대가 왔다 적절한 노예만 있어야 제값 받고 일을 할수있고 갑질도 덜 당할수있다.
요즘 소위 4차산업혁명시대와 코로나(비대면)시대엔 개발자가 필요한 시대이기는 하나 취업이 잘된다고 해서 들어오지말았으면 좋겠다. 장시간 근무와 많은 자기계발이 필요한 이직업은 정말 이일이 재미있고 키보드를 칠때마다 두근거리고 어떤 시스템을 만들고 싶다든지 게임을 만들고 싶다 든지 정말 이런 목표가 있는사람만 IT 바닥에 들어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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