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로 드실려고 하네

어이없고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졌다.

오늘 황당한 일을 당했다. 지금 있는  sm에 대빵이라는 작자가 첨에는 개발을 도와줘라 해서 알았다. 이클립스 셋팅까지 마쳤다. 그래도 개발정도는 해준다고 오케이 하고 있었는데 말이 변경되어서.. 오늘 쐐기를 박는 메일을 받았다. 

얘기인즉 옆에 같이 일하는 차장님은 시스템 2개를 맡고 있다.  나는 시스템 하나 유지보수이다.

둘이 정부로  나눠서 시스템을 같이관리하라는거다.

옆에 차장님은 내시스템을 받아서 부로 정은 내가 맡고 옆에 차장님 시스템 2개를 내가 받아서 부재시 부로 3개다 커버하라는거다.  

옆에 시스템 하나는 전화가 많이 오고 하나는 요청이 덜하다고 한다.

 

오늘 옆에 차장님이 회의하고 얘기를 들었는데 고객은 2명이 배정되어야하는데 차장님혼자서 담당하고있고 고객은 그 차장과 다른 한명이 더 근무하도록 2명의 돈을 준다고 한다. 근데 한명분을 그차장님은 다른시스템도 맡고있다보니 약간 소홀해지니 돈을 2명분이나 줬는데 한명어디갔냐 이런식으로 회의를 했단다.

그래서 나를 걸고 넘어진거다. 나보고 맡으란다  어이없었다.

 

공정위 신고해야되지 않나?

나는 갑을병정무기에 무나될까 하는데.. 계약 관계도 졸라 웃긴다. A라는 시스템을 맡기로 계약서를 작성하고 들어왔는데도 불구하고 다른 시스템 2개를 더 맡으라고 돈은 그대로인데???

 

미친거아닌가? 공짜로 일해주나?  그리고 나는 정과 한시스템을 맡기로 계약을 했는데 을이 나한테 돈은 못주고 니가 다른 시스템2개도 공짜로 맡아~ 

일단 알겠다고 했는데.. 생각하면 열받음

일이 많다고 했더니.. 공수를 가져오란다. 고객이 보내준걸 보냈더니.. 7개였는데 니일은 3개이고할수있고 

내가 낸 공수가 길다고 공수를 짜르더라..

옆에 시스템 2개를 받으라고 어이없었다. 시바 현업이 길면 길다고 얘기하는 대빵이라는 새끼가... ㅉㅉㅉ

 

이게 대기업이 횡포다 프랜차이즈 대기업에서 자영업 프랜차이즈한테 떠 넘겨 팔기를 시전하는데 

sm에서는 이런식인거다  어디 신고할때 없나?

사람이 필요하면 사람을 더 뽑아야하는데 기존인력으로 난로 드실려고 하는 심뽀다. 일이 추가가 되면 돈을 더 받는게 정상이다. 나랑 얼굴도 한번 안본 새끼가 대빵이라고 엄연히 계약이라는게 있는데 무시하고 둘이 알아서 맡아라? 

내가왜? 계약도 안됬는데 말로 하면 다해야되나? 시스템 2개 미친거 아니니? 돈주고 시켜야지 ㅎ

한달하고 반정도 참아보자 

지랄하고 자빠졌네 

집에오면서 생각해봤는데... 요즘은 3월이라 일자리가 뭐하니..  궁리중인데..

따뜻한 5월 푸른 5월이 오면  업체에 전화해서 딜이나 해보고 그만둘란다.

지금 기존계약과 시스템 2개를 더 받아서 일을 하고있는데요 지금 받는 월급에 2배를 더 주셔야겠습니다. 

더 안주시면 나갈겁니다.

알아서 하세요 하면 어짜피 나갈거 딜이라도 하고 나가야지 ㅋㅋㅋㅋㅋ

그나 저나 옆에 차장님은 결혼하셔서 나가기도 힘드실건데..나야 문제없지만도..

sm이나 si가면 가정을 지키기위해서 개발자 죽이는 갑회사 부장 차장들 많이 봤다 여기도 돈도 안주고 난로 쳐먹고 자기 성과로 가져갈려는 미친놈이있네 프리랜서들이 그리 호락호락한줄아냐?

날이 되면 나갈겨 ㅋㅋㅋ 누을때를 알아보고 가야지 기냥 가다간 x된다 그래서 지금은 잠시 참는중...

 

우리나라는 참으로 계약문화가 참으로 이상하다.

나는 정이랑 계약했는데 정은 쏙빠지고 돈만 받아 쳐먹고 을의 말을 들어야하고 .. 을의 시키는것은 하는데.. 계약으로 돈주고 해야 할일들은 아무리 을이라도 시키면 안되지 

나는 한시스템으로 계약하고 왔는데 2개 시스템을 받아서 같이 유지보수해라라고 하면 누가할까? 

니가 가정이 있는데 안하고 배겨 이런 생각으로 일을 주는거 같다.

그래 내시스템이랑 옆에 차장님 시스템2개 둘다 나갈지 모르겠는데 나 일있으면 5월에 바로 나갈거다 ㅋㅋ 

다음 유지보수가 알아서 하라고 해 요즘 개발자도 없다고 하는데 알아서 구해 ㅎㅎㅎㅎㅎ

일하는 사람이 갑일걸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