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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이야기

한화 손해 사정 면접 후기

by 낭만코딩러 2020. 9. 9.

나오기 전에 2군데에서 연락이 왔다.  그만두기 일주일 전엔 2단계정도라 코로나가 심하지 않았는데 2.5단계로 가면서 면접이 전부 취소되었다 ㄷㄷㄷㄷ

재미있는건 국가 평생 교육진흥원 나오기전에도 면접 보았던 사회보장 정보시스템 pm으로 면접을 보았는데.. 소문이 소문인지라 별로  땡기지 않았고,업체에서 2명중에 면접보고 된다고 했다. 

나는 떨어졌었는데 이력서를 공유하나부다 나오기 하루 전날 첨보는 문자가 왔다.  개인정보 도용으로 신고해버릴까부다 얼마나 급했으면 나한테 문자를 보내냐 ㅋㅋㅋㅋㅋ

pm 안합니다. 문자보냄 ㅎㅎ

거기 예전부터 헬로 유명하다 면접볼때 거기 부장님이 5일근무인데 요청이 6-7 개 뿐 정도 나온다 적지 않냐? 그래서 글쎄요 ㅎㅎㅎ 조금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더니 안됬나부다

그전에 뽑은사람도 나갔나보다 급해서 나한테 문자를 다 ㅋㅋㅋㅋ 거기 헬이라 유리맨탈로는 못들어감 ㅎㅎㅎ

고객이 똘아이다. 갑오브 갑지랄 시전한다.  고생은 그만 피하는게 상책~

2군데 캔슬되고 한군데에서 다른데 해준다고 하는데 한화 손해 사정이었다.  난 보험쪽 경력도 없고 별로 가고 싶은 맘도 없었지만..소개시켜준다고 하니.. 면접이나 보러가보자 하고 갔다

업체가 1차인줄알았는데 다른업체 한분을 기다림 서로 명함 나누는거 봐서 2차나 3차 단가는 역시 즐이다 중급 500 장난하나?? 

내가 5년전에 중급으로 530받았어 ㅋㅋㅋㅋ 단가이야기를 하다가 유지보수라 적다는 개소리를 하길래 알겠다고 면접을 보러갔다.  나는 고급이지만 고급으로 가면 일이 많아서 돈은 적게 받고 편하게 일할려고 중급을 지원했다.

면접 보러 4명이 들어왔다. 나이 많으신 두분과 젊은(?)두분이 면접을 보았다. 한화에 들어갈 생각도 없고.. 그닥..낮은단가에 뭐 물어보나 들어나보자 했는데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이력이 안들어갔나부다 5월에 그만두셨는데 많이 쉬셨네요?

아 전에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있었습니다. 근데 왜 나오셨나요? 할일도 너무 많고 문서가 너무 많아서요 프로그램 하나고치면 문서를 3-4개를 작성하고 콜도 받고 프로그램도 수정해야되고 일이 너무 많더라구요 개발은 혼자 해보셨나요? 네 대부분은 유지보수가 혼자 개발을 하지요 db도 직접만들고 고객에게 업무협의도 직접가능한가요? 네 가능합니다. (근데 중급인데.. 그런거 시킬려고?)

예전에 있었던데는 맨날 개발만 했거든요 힘들어서 유지보수왔습니다. 유지보수라고 개발을 않하는건 아닌데 개발과 운영의 비율이 어떤게 맞다고 생각하나요? 운영:60:개발 40 정도가 적당한거 같습니다. 여기는 반대가 될거 같은데 가능한가요? 아.. 네...

경력이 많은데 가장 오래있었던 프로젝트가 먼가요? 코트라나 정보화 진흥원입니다. 1년 3개월 정도 있었습니다.

(내가 일많으면 중간에 도망갈까봐 물어보는듯?) 당근이지 시바 이단가받고 일많이하겠니?

 

대충 면접을 끝내고 1층으로 내려가는데 면접보시던 분이랑 같이 엘레베이터를 타게됨 여기 sm으로 10년동안 계셨다고 함 다들 문과출신이에요 전산관련 전문인력이 없어요 아..네 속으로 고생길이 훤하다 ㅋㅋㅋㅋ 

안그래도 국가 평생교육진흥원도 갑이 문과애들이라 말이 안통하고 지멋대로 갑지랄인데.. 여기는 더하겠네 업무 확인도 안해줄거 같고.. 업무 담당자가 있다고는 하나 업무나 제대로 알려줄까? 업무모른다고 갑지랄할거 같은데 안하는게 나음

 

면접은 합격은 다음날 통보가 될거에요 네 알겠습니다. 

떨어질줄 알았지 ㅋㅋㅋ 원래 안갈라고 한거니..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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