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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하루 쉬게 되니 좋다

by 낭만코딩러 2020. 8. 20.

티비에서 확진자가 옆사무실이라니..

전화왔는데 바로 퇴근하란다. 왜요? 물어봤다.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같은 헬스장에 다니는 여자분이 옆사무실에 근무 지금 코로나 검사 대기중이라고 옆사무실은 페쇄된다고 하여 우리도 오늘 빨리 퇴근하란다.

어제 받은 홈페이지 문구 고치는건 문구는 하나인데 그부분만 고치면 될것을...

pm이 다 찾아서 수정하라고해서 -_-;

관리 잘하는건 알겠는데.. 너무하자나..다 찾아서 수정하라니..

오늘 갑자기 코로나 때문에 퇴근하라고 해서 처리는 천천히 문제 생기지 않게 하고 가라고 해서 전부 찾아서 수정하고 반영하고 커밋하고 가느라 1시간 늦어졌다

뒤에 있는 업체 빼고는 다른 회사 사람들은 바로 나감 ;;;

내일도 전화할테니 연락받으면 회사오란다 

오예~!!

 

하루 쉬게 되어좋다.

그동안 대기업 si업체만 집에서 근무하는줄 알았고 관공서는 갑들만 집에서 근무하고 우리는 노예니까 게속 나오고 있었는데 노예들도 걸릴판이니 이제 집에 가란다 ㅎㅎㅎ

내일도 대기 타다가 연락을 줄테니 연락받으면 나오란다.

정말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이제 비대면의 대세가되는 거 같다. 책도 미디어들도 이후의 세계에 대해서 많이들 이야기 하고있는데.. 아직 안봐서 모르겠다.

si나 sm도 이제 원격으로 일할때가 되지 않았을까? 특히 si는 룰만 잘만들면 충분히 할만한데.. 중간 중간에 프로그램이 완료 되었는지 체크하고 화상회의하고 이러면 개발이 충분히 가능할텐데..

실제 외국 회사에서는 해외 개발자도 그런 방식으로 일하고 있는것으로 알고있다.

우리나라만 노예를 못믿겠다는 심보인거 같다 아니.. 갑질을 해야 되서 그런건지...

왜 안하나 모르겠다.

언제쫌 노트북을 들고 커피샵에서 코딩하는 날이 올까? 그럼 잼있을거 같다. ㅎㅎㅎ

얼마전 휴일에 커피샵갔더니 사람들이 바글바글.. 더우니 커피샵에서 노트북 들고 공부를 하는지.. 왜 커피샵에서 공부를하지? 도서관은 안가고.. 왜 스벅으로 몰려오냐? 자리가 없었다. 2군데를 옮기고 나서야 널널한 스벅을 찾았음

오늘 하루 영화관 갈까하다가 9월초에 그만두게 되었으니 집에 가서 일이나 다시 구해봐야겠다. 

하루쉬게 되니 좋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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