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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이야기

유지보수가 좀 빡시넹

by 낭만코딩러 2020. 4. 7.

밤샘은 얼마만인가?

에전에 sk텔레콤에 있을때 하고 si개발할때 막판에 한주정도 밤샘하고.. 그땐 뭘 그리 열심히 일을 했었는지..

sk텔레콤에 있을때는 한달에 한번 밤샘작업이었다. 레인보우포인트 담당이었다. 코볼 시스템과 오라클 시스템의 포인트를 맞추는 정산작업이었다.

코볼의 데이터와 오라클의 데이터가 싱크를 하긴 했지만 누락되는 부분들이 많다보니.. 테이블 두개를 자바로 짜서 비교해서 update를 개발해서 돌렸던 기억이 난다.

밤엔 그리고 여러자가 shell을 돌려야했지...프로그램 돌아가는 시간이 오래걸리기 때문에  영화를 3-4편을 보면서 끝낼때쯤이면 새벽 6시쯤 홈피 다시 띄우고 코볼쪽에 데이터 제대로 들어가는지 확인하고 집에 감

그날은 당근 하루쉼 거기서는 한달에 한번씩꼭해야되는 작업임 1년을 했는데..

젊어서 버텼지만.. 그때도 힘들었음

여기도 이럴줄이야

여기도 그런 작업이 있는지 몰랐다. 여기는 오라클 패치한다고 전체 시스템을 내리고 마지막 비행기까지 도착해야  서비스를 내림 새벽 5시까지 오라클 패치작업이 끝나기를 기다리다가 다시 서비스를 올리는 작업 후 각종 shell과 mq서버까지 작동되는지 로그를 확인하고 나중에는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비행기 데이터가 들어오는 까지 확인하면 새벽 6시40분 정도 된다.

그동안 같이 일하는 개발자가 내가 잘몰라서 대신해주고있었는데.. 내가 자진했다. 나도 알아야할거 같고 그친구가 힘들어보이기도하고 관련 문서를 받고 설명을 듣고 작업을 준비하고있었다.

10시반쯤 고객이 나에게 마지막비행기 몇시에 끝나는지 알려달라고했는데 어느화면을 봐야하는지 몰라서 그친구에게 전화를 했는데 받지 않았다.

저번주에도  알수없이 서버가 죽었음;;; 퇴근할때쯤;;; 서버 킬시키라고 했는데..멀 킬해야하는지..이름을 몰라서;;헤멨는데 3번전화하고 문자날렸는데 받지 않음;;;

다행이 고객이 성격급해서 기냥 제가 할께요 해서 넘어감;;;

 나중에 집에 갈때쯤 전화왔는데 다행이 고객이 직접해서 넘어갔다고했음; 애들보느라 몰랐다 이번에도 애들데리고 자느라 몰랐다고함..

내가 내린 결론은 시바 근무시간이후에는 본인한테는 전화하지말라는거지.. 좃되는 엿먹던 니가 알아서 하는거고..

이야기해보니..이새끼 사상은 경력은 니가더 많고 나이도 많으니 조금만 알려주면 니가 다 알아서 해야지 나보다 돈많이 받아가자나 이런이야기임

같은 업계 같은 파트에서 일을하니 그래도 좋은 관계로 서로 배려해가면서 일을하려고했더니..여럿이 같이있을때 잘하는척하는데..;; 사람속은 모르겠다.

저번에도 내가 사람더러워서 나갔지만..요즘은 계속 경기도 않좋고 일단 계약한데까지는 해야될거 같다;;

계약이 마감됬을때 다시 연장할지 생각해야봐야겠다. 올라잇밤샘 분기별 , 전화로 마구 요구 하는 전화방에 , 노예부리듯이 전화해서 따지거나 일시킴;;;

몇년은 개발하다 들어와서 그런지..서버 내릴때도 실수할까봐 살떨림;; 같이 일하는 옆에 어느놈도있는데..아주 자신에 차있는놈이다.

고객이 갈궈야할걸 왜 나한테 지랄인지.?? mysql 접속이 제대로 되지않아서 삽질하고 있는데.. 사무실에서 사람들 다있는데. 차장님이 맡으셨으면 차장님이 알아서 해야죠 그럴라고 싸인하거나잔요 이러는데.. 휴...

요즘은 어린 개발자 시키들이랑 일하기 힘들다. 니들도 나이먹고 개발만 몇년하다가 다시 유지보수 들어가봐라. 나랑 똑같이 당해봐라 

나도 늙은 개발자들 이해못했는데..요즘 이해된다 ㅎㅎㅎ

일도 조금 힘들고 사람이 더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