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PL을 만나야 일이 수월하다

어떤 프로젝트인지 (SI,SM) 좋은 PM,PL이 프로젝트를 좌우한다.  내생각엔 PL역활이 프로젝트에서 가장 크다고 생각된다. 이전 프로젝트는 내가 2주정도 PL맡았음 

좋은 pl이었는지 모르겠지만 맨날 집에 제일늦게가고 보고하고 작업하고 고객이 말하면 가서 응답하고 내일도 따로 했고 짜증남 단가는 그대로인데 일은 배로 했으니..

이번엔 pm만 달랑있어서.. 당연히 pl 역활도 하겠지 했는데... pl도 없는데 정말 pm 역활만하고 담당자가 각각 pl 역활을 하고 있었다. 

현재 13개정도의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데.. pm이라는 작자가 회의도 안따라가고 근태관리나 보고만 취합함; 그전에 erp쪽 pm이랑 많이 차이가나서 개발자들이 열라 싫어함

그전 pm ERP sap출신에 협상능력이 뛰어나고 되도록이면 일않만들고 잘했는데.. 교체가 되었음;;

이번 회의 하자고 해서 개인정보하는것을 당연하게 전사이트를 다해야된다고 가져왔다가 같이 일하는 개발자들한테 열라 깨짐 저도 pm겸 pl을 해봐서 알지만.. 전부하겠다고 받아오셨으니 되돌리기는 쉽지 않은건 알고있지만...

박차장님 관리하는 사이트만 잘되어있지 나머지 사이트는 새로 개발하는게 많아서 불가능합니다. 이런거 파악도 안하고 무조건하는건 아니죠 다른데가면 신규 프로젝트로 하기도 하는데.이걸 공짜로 다해줘요? 할것도 많은데..?

프로젝트 매니저 책이미지

지금 고도화하는 다른 회사에서 개발팀에서는 rfp에 없다고 일안하던데요  공사직원인 권차장님이 한숨쉬던데요

계약사항에 있는것만해야지 다해주는건 말이 안되죠 이게 다 돈인데..

다들 한마디씩했더니.. pm이... 미안하단다..항상 범위가 걱정이었는데.. 전부되는줄알고 가져왔단다;;;

사이트에 1년에  2번씩인가 잘돌아가는지 검사 해주기로 계약되어있어서 지금 고도화 하는 사이트는 빼고 2개를 정해주고 회의 끝났음

몇일뒤에 다시 회의 정해준 사이트로 하자고했더니.. 공사직원인 권차장님이 그거 별거 없는거 같은데 다른거 하라고 했다면서 다른 사이트하기로했다는데.. 그 다른사이트는 할수없는 구조라서 패스하는게 맞을거 같은데요  

마침 공사직원인 권차장님이 오셨음 기냥 불러서 말해보자고 했는데.. 이런이런사정때문에 그 검사는 불가합니다 했더니.. 그럼 그전에 사이트로 하세요 

설명만 잘하면 끝날것을... ㅉㅉㅉ

휴..pm양반아.. si,sm이라는 정글에서 날고 기다가 버티고 버틴사람들이야 당신처럼 대기업에서 실력도 없이 네임밸류로 돈벌고 노예들이시키고 이제 프리시장나오니깐 죽겠지?? ㅎㅎ

회의하고 왜 그리 속시원한지...

항상느끼는 거지만... pm이나 pl을 좋은 사람을 만나야 한다. 휴..

 

일못하는 pm이나 pl의 특징

고객에게 yes맨 고객에게 다해준다고함 되는지 안되는 파악안됨  본인은 안하고 팀원시키면되니까 고객은 뽕을 뽑음;;;

개발자가 힘들거나 못하는 문제가있으면 알아서 해결하라고 하는 pm

자신이 뭘해야하는 포지셔인지 구분을 못하는 사람  (모르면 경력많은 차장급한테 좀 물어봐라 챙피하지말고) 

고객과 협상이라는것을 한번도 안하는사람 (개고생 예약됨)

서류만 집착하는 pm이나 pl -> 피해라

회의 한번도 안따라가 가는 사람  , 장애같은 크리티컬한 사항에 가만히 남일처럼 이야기 하는 pm

계속 pm만 하다가 온사람들은 현실감각이 없음 대형프로젝트에 pm같이 생각함 

제대로된 pl출신만 있어도 pm없어도 된다 pm은 얼굴마담 역활로 전락함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