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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생각

정규직이 프리랜서가 되는 이유

by 낭만코딩러 2019. 5. 29.

나는 지금까지 많은 회사의 정규직을 했었다. 뭐 회사라기도 뭐한 회사를 많이 다녔던거 같다. 학벌이 별루 안되다 보니 그런거 같다.

나의 정규직 경력

정규직으로만 첫직장으로 게임메뉴얼서비스하는 회사 결국망함

두번째 직장 POS와 식당솔루션(사원증으로 밥먹는 시스템)만드는회사 토요일 일요일도 일하고 2년동안 노예생활함;

세번째 회사 si 3차업체 월급이 너무 짜고 지방으로 보냄;; 네번째회사에서 스카웃당해서 이직함

네번째회사 SI회사 sk쪽인데 이사한테 돈대서 잘나감 ㅋㅋ 돈을 적게줘서 다들 사표동맹하고 나온회사

다섯번째 130명 정도되는 si회사  갓si를 시작하여 si를 우습게 보는 회사였음 정치질이나 하고 개판인 회사

여섯번째 작은 si업체 사장 앵벌이는 안한다고하는데. 나의 앵벌이와 사장이 생각하는 앵벌이는 다른가봄 프리그룹이 영업을 땄는데 네임벨류가 없어 사장한테 빌려주고 인력 2명넣기로 했나봄 나 안간다고 했는데 강제 넣어서 프리그룹이 퍼포먼스 떨어진다고 자기네 사람 넣음 같이 넣은 부장은 회사이름 빌려주는거니 봐주기함 짤린후 사장이 한달월급더줄께 나가라 해서 그건 니생각이고 나도 짜증나니깐 20만원더 내놓으라고 했음 ㅋㅋㅋㅋ 졸라 당황했는지 5분동안 아무말도 없고 멍하다가..준다고 해서 받고 나옴 

일곱번째회사 lms 솔루션 업체  기존 경력자들 다 퇴사 신입들만 남은회사 한달에 두개 프로젝트를 하고 그만두는 부장밑으로 토요일까지 야근하면서 오픈해줬더니 넘겨받는 여자부장이 나한테 쌩지랄을 하면서 경력이 많은데 이따위로 프로젝트를 한다고 하면서 나를 휘어잡을려고 함 이따위로 할려면 나가라고 함 나가줬음 ㅋㅋㅋㅋ

다시 프리로 돌아옴

좋은 정규직

아직까지 학벌사회 맞다. 물론 예외도 있다 그러나 쉽지 않음 내친구의 경우 프리랜서로 sk에서 오래 일하면서 갑들과 인간관계를 잘했고 갑돌이에게 잘보여서 sk쪽에 정규직이 되었다.

그 친구도 전문대출신이며, 자격증하나없다. 오로지 일하는 고객에게 잘해주고 말빨이 좋고 똑똑한 편이다. 그친구가 sk 정규직 제의가 들어왔는데 들어가야할까에 대해서 물어본적이 있어서 무조건 들어가라 들어가면 결혼할수있다고 했지 ㅎㅎㅎㅎ

여자들이야 sk라는 네임밸류로 결혼가능하니까 ㅎㅎ 프리랜서라고 하면 불안전한 직업을 누가 좋아하리오

다른 친구는 삼성쪽 정규직으로 안드로이드 개발자를 했다가 삼성이 너무 빡세서 몇년다니다가 이번에 프리랜서로 나왔는데.. 결혼을 하고 다시 대기업si 업체 정규직이 되었다.

대기업의 si정규직정도는 괜찬다. 정년이 보장되는지는 모르겠다. SK는 가능하다고함 정년보장하나만으로 좋다고 생각되긴하는데.. 대기업일수록 정치가 많아서 힘들수도 있다.

정규직의 의미없다

중소기업의 si 정규직 글쎄다 ?? 고급부터는 개발 뿐이 없고 유지보수는 적다. 나이먹고 체력떨어지는데 개발가는것도 힘들고 월급은 그대로 적을것이며, 프로젝트가 망하거나 더이상 고급을 넣을때가 없으면 한달치월급더 주고 나가라고 한다. 주변 고급프리들한테 물어보면 재정적으로도 좋은 회사였는데 회사가 어려지거나 회사영업이 고급 일을 잡을수 없어서 사무실에서 놀게 되면 몇달치더받거나 한달치 더받고 나가서 프리하라고 한다.

초급일때는 좋은사수가 있는 si는 좋치만 다파견이기 때문에 같은회사에서도 SI는 얼굴한번 보기 힘든구조이다.

프리와 정규직의 비교

월급 

프리 > 정규직     

뭐 4대보험이 안되는거 빼고는 뭐 더 많치 당근 ㅋ

해야하는 일

프리 < 정규직

사무실에서 잡다한 일도 해야되고 개발도 해야되고 나때는 사장님이 따로 시키는 개발도 있었어 ㅋㅋㅋㅋ 미친거지 

정년 보장은 프리가 더 길수도 정규직이 더길수도.. 캐바케임 

결론 : 정년보장되는 정규직이라면 좋치만 하루벌어하루먹고 사는 SI업체는 나이먹음 짤림 ㅋㅋㅋㅋ 프리로 나오거나 닭튀기거나 농사지으러 고고 ㅎㅎㅎ 서비스로 오래 먹고 살수있는 기업이 나은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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