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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이슈-생각

개발자들의 죽음

by 낭만코딩러 2019. 2. 12.

작년에도 개발자 죽음이 안타갑께 소식이 들려왔다.

2018년 12월 10일 6시 30분 산업은행 별관 2층 화장실에서 한 사람이 주검으로 발견됬다고함
사망 추정 시간은 오후 1시 30분 누구도 그 사람이 같이 점심을 먹고 돌아와 화장실에서 생명을 잃었는지 알 수 없었고
같이 일하던 동료들은 반차를 썼겠거니 생각했고 혹은 오래 자리를 비우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 하지도 못했다고..

야근 때문에 같이 저녁을 먹기위해 전화를 걸어 찾기 시작 했다고 한다. 
야근을 하지 않았다면 더 늦게 찾게 되었을지도 몰랐을 것이다. 
화장실 한켠 닫힌 문 안에서 들려오는 핸드폰 벨소리 . 
5시간이 지나서야 발견된 주검은 이미 몸이 굳어 있었다고 한다. 
오늘 아침엔 산업은행 차세대 프로젝트 주수행사인 SK C&C 에서 자리를 만들어 어제의 사고에 대해 간략히 내용을 전달 하였다. 오늘 2층 개발 2팀은 모처럼 조용했다. 고인의 자리엔 동료들의 안타까움을 간직한 흰국화 꽃이 몇다발 올려져 있었다. 
두 아이의 아빠였던 신 모 차장은 그렇게 갑작스레 이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466977

이것이 작년에 개발자의 죽음에 대한 청와대 청원이다.


올해 또 발생했다

이번엔 BC카드사이다.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로 인하여 설 연휴중 자살한 IT 개발자가 있다고한다.

30여년 해당 업무에 종사하였기에 업무능력은 탁월했고 리더쉽도 출중한 분이라고 하는데..이런분이 왜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였을까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19861?navigation=petitions

이것도 청와대 게시판에 올라온 글이다. 

작년것은 청원이 종료되었지만.. 위에 청원 지금 진행중이다. 


둘다 공통점은 금융권이라는 점과 무리한 일정, 고객사의 갑질 등 금융권을 해본 개발자라면.. 다아는 문제이고.. 이번에 또 터졌다.


나도 예전에 외환은행 운영과  IBK개발 경험이후 금융권은 피하고 있다.

금융권은 첫째 체력이 좋아야한다. 

무슨 자랑 처럼 그게 정상인거 처럼 지랄이다 

금융권이 돈이 많아 차세대를 자주하니 나이들어서 까지 할수있다고 하는데.. 난 다른직종으로 도망갈수있으면 지금이라도 도망가고싶어

 은행권은 잘 안짜르기 때문에 사람이 바뀌지 않는다.

옛날 꼰대들의 집합소다 미친 꼰대짓은 다함 아직도 잃어버리지 않는 전형적인 옛날회사다. 

나보다 나이어린새끼가 지도 을이었다가 갑됬다고 갑지랄이다


암걸릴거 같아 4개월만에 퇴사함

IBK winclass 개발하다가 장염걸림;; 집에를 맨날 택시태워 보냄;;;;


금융권은 패스하는게 상책임

개발자 없어서 난리나봐야 정신차림

옛날 삼성 개발자들이 없어서 돈 올리니.. 돈벌 개발자들은 갔음 ㅋㅋㅋㅋ


 사람이 죽어 나가도 안바뀌네..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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