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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이야기

업체에서 속이는 등급

by 낭만코딩러 2018. 9. 5.

아모레 상담 시스템 운영을 맡을때 였다.

중급단가로 들어갔는데

친구가 작년 9월에 들어와서 신년이니.. 단가를 올려보라고 해서 

업체 사장이 마침 전화를 줘서..

여기 중급이라고 들어왔는데..

혼자서 업무분석하고 상담하고 이게 무슨 중급이냐고.. 따져서 단가50만원정도를 더 올렸다.


양아치새끼들...

지금 it 보도방끼리 답합 하는거 같다.

개발자들이 없는거 같은데..

단가는 변함이 없음


공정위에서는 도대체 일을 하는건지..??

담합이 자율 시장이냐??


고급경력을 싸게 중급에 쓰고 있으면 

돈 적은 대신에 야근을 안하게 보장하던가..??


그것도 아니면서.. ㅉㅉㅉ

우리나라는 후진국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어떻게든 노예를 야근이라도 일더 시켜서  뽑아 먹을려는..

가뜩이나 개발자들 부족하고 노령화되는거 같은데  계속 야근시키면 힘들어서 은퇴하고

나중엔 누가 이득일까?

앞날만 보는 병신들.. win win 해야될거 아냐...

그래서 난 sm만하다.

20~30대에 맨날 야근하고 밤새고..

연애도 못하고..이러다가..지금 40대 되면서 체력이 훅떨어짐


si 하다가 죽을거 같다.

주변에 개발자들 통해서 죽은 개발자들 이야기 

내가 예전에 sk운영했을때도 내 앞자리에서 과로사한 이야기를 들었다.

요즘은 월화수목금까지 집중하고 개발하다가..

토요일되면 풀어지는데..

정신이 리셋된다. 


예전에 친한 개발자 지인 결혼식에 토요일날 가서 부주(돈세는일)을 봐줬는데..

식권세는거부터..계속 실수연발이었음..;;;

옆에서 개발을 떠나신 형님이 도와줬는데.. 나의 상태를 잘이해하심;;


직업이 로직을 생각하고 구현하고 테스트하다보니.. 집중을 많이하는 직업임

아직 우리나라엔 개발자가 과로사 하거나 정신적으로 힘들때 풀기도 힘든데..

이것이 어떤 영향이 있는지..연구도 없다.

일반인들은... 하루종일 컴터하는데 뭐가 피곤하냐고 생각하는데.. (쉬울거라고 생각하는듯)

안해봤음 말을 하지마라.. 엄청피곤함


관공서로 이동할까 고민중이다..일단 도전을 해볼 예정임 

sm하면서 정상적인 삶을 살고 있고 스트레스 안받고 프리랜서로 개발만 하면되고 프리생활이 좋다만..

일을 구할때가 업체와 면접일자 이런게 맞아야함

40대 되니.. 기냥 안정적인 직장을 찾아봐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