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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이야기

대검찰청 면접 이야기

by 낭만코딩러 2019. 9. 29.

여기 들어오기 전에 대검찰청 면접을 보았다. 예전에 대법원 개발을 해봤지만.. 그 뒤 건물인 대검 건물은 처음 가봤다.

언덕인데 대검 건물이 웅장하다. 

대법원 전자 독촉 시스템을 개발했을때 pm에게 들었다. 대검 프로젝트하다가 울었다고  했다

대한민국 권력의 오브 권력기관인데.. 지금은 아주 옛날일이지만.. 회의를 새벽 1~2시에 하고 갑이 을이었던 그 pm을 취조하고 ㅋㅋㅋㅋ 서버가지구 오라고 해서 돈도 안받고 본사에가서 서버를 가져왔었다고했다.

그 pm이 회사 그만둔다고 회사가서 울었단다 ㅋㅋㅋㅋ  

그당시에 대법원 프로젝트를 마지막으로 미국으로 이민가시는 분이었음 와이프가 한국계미국인이라고 했었음

면접을 위해서 대법원에 도착 대법원 앞엔 시위하시는분이 서있고 경찰도 지키고 있다. 

좀 긴장되어 면접보러 왔는데.. xx관으로 갈려면 어떻게 가나요 물었더니.. 제일 안쪽의 건물이라고 해서 한참을 걸어들어갔다.

연락후 pm이 나와서 포렌식 쪽 웹사이트 유지보수라고 했다.  한번일하면 안정적으로 계속일할수있다라고 말해주었다.

여기 계시던 분이 나가서 새로운 사람을 뽑는것이라고 했음 pl이랑 일할것이니 pl을 만나보라고 해서 pl과 다시 면접 pl은나보다는 한두살 어린사람인데.. 혼자 여기 분위기라든지.. 어떤일을 하는것인지를 2시간 가량 혼자 계속 말했음 ㄷㄷㄷㄷ 

10년정도 정년보장에 나이많으신분들이 많아서 첨에 몇개월은 잘대해줄것이고.. 그기간이 끝나면 일을 마구 던질것이고..나이많은 분들이 까칠하시단다.ㅎㅎ

시스템도 여러가지 시스템이 많고 버전도 일관성없이 여러가지 버전에 소스정리도 그닥일테고.. 한마디로 좀 개판인데..

전산쪽 갑이 너무 열정이 많으시단다.. 이것저것 많이 시킨다고 ㄷㄷㄷ

 좋은점은 ai를 최초로 도입했고 대한민국의 모든 ai업체는 다한번씩 브리핑 했으며 그것을 듣는기회가 많은데..듣다보면 pl할 정도의 수준이 된다고 한명은 그거듣다가 썰을 잘풀어서 카카오 면접봐서 스카웃됬따고 ㄷㄷㄷ

ai쪽 관심있음 괜찬을것이라고 함 ㅎㅎ

2시간 듣다가 생각이 있냐고 하길래 좀더 생각해보겠다고 하고 면접을 마치고 나왔고 집에 간후에 업체에게 안간다고 했음 ㅋㅋㅋ

일도 삽질 많이 해야하는 구조이고.. 막내라 사람들도 문제일거 같고...;;; 일도 힘든데사람도 힘들면 그닥 가고 싶지 않아서 패스 했음

좋은 경험이 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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