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백수로
aia 에서 aia직원갑질로 짤려서 미안한지 나가기 2주전에 갑자기 pm이 물었다 어디 갈때 있냐고? 글쎄요 이력서 풀었는데 요즘 일이 많이 없어서 아직 못잡았다고 했다.
원래 작년 11월에 내년에도 갈때있냐 없다고하니 내년까지 같이하자고 했었는데 12월 4일쯤인가 갑자기 불러서 여기 고객사에서 나를 짜르고 본인들이 직접 뽑겠다고 했다고 함
저번에 나한테 갑질하던 그놈이 그랬다고함 진짠가? 어느시대하던짓거리를 하나? 생각했는데;; 계약연장안된다고하니 뭐 할수없지 하고 알겠다고했는데.. 진짜였나부다 나 나가는날 직접 pm 맞은편자리로 본인들 자리를 셋팅하고있었음
원래 협력회사가 고객랑 같이있는건 불법인데 불법을 맘대로 자행중 나짜르고 본인들이 협력사 개발자를 맘대로 뽑은것도 불법 인데..(이거 신고할까?)
7개월 같이 일하고 고객들이 직접 뽑은 개발자들도 다음날 들어온다고함
PM한참 통화를 하더니 잠시 따로 불렀다. 우리쪽 솔루션이 x마켓에 나가있는데.. 혹시 가볼생각있냐고 했다.
이게 왠일이얌 ~!! 나야 일단 들어가면 좋기 때문에 가보겠다고했다.
자기네 솔루션에 x마켓에 있는데 거기 개발자가 나오고 내가 들어가야한단다.
5개월정도 솔루션을 개발과 유지보수를 해봐서 조금은 괜찬을것이라고 생각했고 5개월일하는 동안 다른 같이 일하던 사람들은 하루씩 휴가를 내고 쉬었는데 나는 유지보수라 그런지 한번도 쉰적이 없었다
휴가좀 낸다고해도 안된다고해서 한번도 못쉼;;; 짜증남. 나가기 전날 갑자기 배치하나가 안돈다고 해서 봐주는데.. 안봐줄라다가 일자리 줘서 밤 9시까지 수정해서 돌아가는거 까지 확인 완료 ㄷㄷ
2일쉬고 다음주 월요일 출근하고 설날도 끼어있어서 인수인계 시간은 많아야 3주남음
강남역에 올만에 서울사는 사람들은 알다시피 강남으로 가는 지하철은 지옥철의 시작인것을.. 올만에 타니 힘들고 짜증남;;;(스트레스); 퇴근할때도 좀만 늦으면 사람많아서 지하철을 3-4개 보내야됨 ㄷㄷㄷ
동안 5개월동안 휴가없고 마지막날에도 밤9시 근무까지 나가는날 오후 4시까지근무하고 나옴;;
피곤이 누적이 되서 그런지 감기가 옴 설날 연휴가 있어서 3주 정도 인수인계를 받아야하는 상황
gs타워 가서 올갔는데.. 나는 약을 타와서 먹었는데 무지 졸려서 머리에 잘안들어옴 기존에 솔루션이랑 비슷하지만 다른 업무들이 많았고 기존에는 소스트리사용했는데 git hub부터 다시배워야했음;;
올리는 시스템도 배워야하고 무엇보다도 셋팅pc인줄알고 한참 인수인계받으면서 설정할거 다받았는데..
새로운 pc를 받아야한다고 해서 미리 신청했는데 금요일날 pc나옴 일주일까먹음 ㅋㅋㅋㅋ
2주 인수인계기간 남음 수요일정도까지 pc셋팅함;;; 고객에게 인수인계받을사람이라고 소개하고 그때부터 각종 회의에 같이 끌려 다니기 시작함;; 인수인계좀 온전히 받아야지;; 약은 먹어서 머리 잘안들어옴;;
이제 한주남았는데.. 메일로 일처리해달라고 계속 메일오고 회의가면 개발수정사항으로 계속 생성됨;;;
할수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고객센터에서 Jira를 통해서 시스템문의도 많이 오고 담당자도 계속 채팅이나 메일오는데..파악은 좀되지만 백견이 불여일타라... 옆에서 보여주기만해서는 잘 감이 안왔는데(인수인계할때 옆에서 어떤버튼눌러야되요 이렇게 보기만함)
먼가 파악이 되야 빨리빨리 처리를 하는데.. 이러다가는 내가 맡고 욕먹고 짤릴거 같았다.
2주 인수인계받고 담주 화요일날 저녁에 전화를 해서 pm에게 여기는 먼가 빨리 빨리해줘야되는데 인수인계 기간도 그렇고 여기는 고객이 빨리빨리를 요청하는데 아직 파악이 안되서 못할거 같다고 했음
아쉽지만 알겠다고 했고 담날 가서 그만두고 나오게 됨
다시 힘든시기인데 기냥 버틸걸 그랬나? 나는 좀 아니다 싶은건 접는 편이라.. 지금은 다시 백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