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생각

세상이 좀 편해지긴 했다.

낭만코딩러 2018. 8. 24. 23:46

올만에 내생일인데...

어머니가 올해는 기억하시고 미역국을 아..감동의 도가니탕...


작년엔 잊어버리셨다. 원래 생일을 잘 안챙기는 집안인데..

삶이 조금 여유가 생긴탓인가..

주변 지인들도 카톡으로 축하 메시지를 보내온다.

카톡에서 누가 생일입니다 라고 뜨기 때문이지..


오히려 요즘은 지인보다 자주 이용하는  영화관이나 스벅에서 오는 생일 쿠폰이 더좋고 실속있는거 같다.

얼마전에도 아침에 달달하게 먹은것도 스벅 생일 쿠폰때문이었음

아메리카노나 한잔 주겠지 했는데...

검색을 해보니..

몇몇 고급 메뉴 빼고는 푸라푸치노 종류는 다되고..

거기에 옵션을 넣어서 돈을 추가해서 먹는사람들이 많더군

스벅이나 디저트 맛집 이런데는 여자들이 잘알아서 여자들 따라먹는게 쵝오


자바칩도 어느 여자분 블로그에서 발견 나도 벤치마킹했음

내일은 cgv가서 영화한편때리고 생일 쿠폰 받아 팝콘과 음료수를 먹어야겠다.


세상이 편해졌긴했다 카톡으로  기프트콘 지인이 보내준 생일케익한조각 ,커피하나  둘다 투썸 

짜기나 한듯이 투썸꺼 보내주네한명씩보내주네 ㅎㅎ

친동생은 내가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것을 알고 베스킨 아이스크림을 기프티콘으로 보내줌.


나이가 더 젊을때는 선물하나 못받았는데.. 카톡이있으니 편하게 보내고  기프티콘으로 사먹을수 있구나 +_+'

생일날 이렇게 받은적이 별로 없어서 올해 생일은 좋네 ^^;


나랑 생일이 같은 동생이 기프티콘을 보내주길래..나도 스벅 콜드브루로 기프티콘을 보내줬다.

내카드는 스벅 반값이라 부담이 없다. 


지인들 감사합니다. 생일되면 원수를 갚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