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호구로 볼땐 신고 크리티컬

이번에 들어간 회사는 정말 짜증나는 일이 많다. 좀 무딘 성격이라.. 신경안쓸라고 했는데.. 이사라는 작자가 계속 거짓말한다. 아니 주변사람들한테 조그만 물어보면 다 알게 되는걸 내가 다른 사람과 교류를 안하는줄아는건지 .. 나를 개호구로 아는건지...

여기 수주한 회사가 뭐 화장품 회사라고 하는데.. 검색해보니 코스닥에 상장되어있었다. 첨에 정규직 치고는 조금 좋은 조건으로 정규직을 권했고 정년보장된다고 했다. 본인은 xx자이엘 이사라고 소개했음

여기서부터가 좀 믿기지 않았는데.. 오 이런 좋은회사를 개발자들이 나올리가 없는데.... 전에 개발자가 암에 걸려서 급하게 뽑은것이라고 한다.

그래 좋은 조건인데..ok했다. 8월 1일 출근했다. 고급 증빙이 있어서 제출했는데.. 기존에 고급보다 정도의 경력이 있어야한다는거다. 졸라 어이없음;; 여기 들어오기전에도 공공에 있어서 기냥 제출하면 바로 들어갔는데.. 제출하고 다시 경력을 증빙을 가져오란다. 

그래서 건강보험낸것과 계약서들을 가져와서 증빙을 했고 원래 8월1일 출근했는데.. 증빙하는 시간이 빠지면서 5일 출근으로 되었고 월급이 8월5일 부터 말일 금액으로 나왔다. 그래뭐 나름 코스닥 회사에 정규직일한다는데..이정도는 감수해주지..뭐..했는데.. 명함도 안나오고 뭔가 서류가 많이 준비되어야하는거 같은데..

코사 증빙하고 이력서 끝이다. 계약을 하러 첨에 면접본 이사님 말고 다른 이사님이 와서 싸인하라고 한장짜리 계약서를 내밀었다. 계약서가 웃긴게.. 8월 ~12월 이렇게 되어있는 계약직 계약서였음 

나는 보고 이건 아닌거 같다 이게 무슨 정규직계약서냐고 안한다고 했다. 정규직이면 연봉계약서를 써야지 개월이 왜들어가 ㅋㅋㅋㅋ 그럼 그전에 김이사랑 이야기 해보라고 하고 그사람은 갔음

전화를 했더니.. 내일 만나자고 해서 회사로 온다고 함 다음날 와서 나를 설득했다. 다른 프리들은 젊으니깐 모르겠는데.. 차장님 나이정도면 이제 오래 다녀야죠 연금을 받으셔야죠 정규직해야죠 정년보장인데 왜 정규직을 안하십니까?  계약서가 계약직 계약서인던데요 저걸 싸인하라고요? 저희 정규직다 이렇게 합니다.  아니 법적으로 보장이 안되는데 이게 무슨 정규직이에요? 아... 프로젝트중에만 정규직이죠  프로젝트는 저희가 계속 수주를 할거 이기 때문에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연금을 받으셔야죠 한번 들면 평생받는건데.. 월급에서 자동으로 삼성 연금으로 들어갑니다.  아 좀 생각해보고 내일 말씀하시죠 연금때문에 좀 헷갈리네요;; 네 잘생각해보세요 

생각을 해봤는데 계약직인데.. 연금을 드는거였음;; 연금때문에 정말 정규직인지 헷갈림;;; 

연금 괜찬구요 기냥 프리하겠습니다 프리준비해주세요 제가 이런거 까지 안보여줄라고 했는데요 문자를 보여주면 여기 팀장님이 저한테 지시한거에요 서버 알아보라고 저랑 형동생하는 사이고 앞으로 계속 수주가 이어질겁니다.

정규직하세요 아니요 괜찬아요 뭐 다른 회사가 따면 그만인데..그걸 어떻게 아나요? 계속수주할겁니다.  아 괜찬습니다. 프리로 진행해주세요 그럼 국민연금은 정규직으로 본인이 가져가는거니깐 국민금액 만큼은 빼야할거 같네요

한번 계약이 들어가서 계약을 바꿀수가 없어요 정규직월급을 받으시고 거기서 차액을 프리금액으로 줄께요  

알겠으니 빨리 진행해주세요   

8월 한달 내내 설득당하고 안한다고 뿌리치고 알겠다고 9월에 월급이라 기달렸는데.. 당일 지나 다음날에 문자넣음 왜 입금이 안되나요? 아 제가 회의중이라 내일 전화드릴께요

내일이 되서 전화옴 명세서를 보고 거기서 빼야죠 명세서에 국민연금 안들어갔는데요??

그래요?? 그럼 제가 확인하고 입금해드릴께요 

입금된 금액중....4만8천원이 비었음;;;  아 징한 새퀴....!!!

4만8천원이 비었는데요 제가 확인하고 내일 넣어드릴께요 마지못해 문자로 네...

다음날 와서 5만원주면서 계약직 계약을 쓰라고 함 쓰고 나머지 완료로 받음

이거 받는데.. 받기로 11일 지나서 다받음 ㄷㄷㄷㄷㄷ

이번달도 월급날이 15일인데..아직도 못받고 있는중.. 저번엔 국민연금이 안나왔으니..다줬는데 이번엔 명세서가 안나왔으니.. 나올때 주겠다고 함;; 근데.. 명세서가 회사에서 안보냄 저번주에 전화했는데 지금까지 또안옴 이사 본인도 확인해본다고 했는데..

금요일날 나 쉬는데.. 노동부갈거야 ㅋㅋㅋㅋㅋ

돈가지구 장난 치는 회사랑은 원래 일안해 바로 나와 si의 철칙임 돈안나오거나 늦게 나오거나 하면 빨리 나오는게 상책

내가 좋게 좋게 대해주니깐 개호구로 알지?? 나 산전수전 다겪은사람이야 사장 2명 정도 신용불량자 만들어보고 감옥도 몇명 보내봤어 ㅋㅋㅋ 뭐 내가한건 아니지만;; 방법은 조금 알지 ㅋㅋㅋ

우리동네 노동청 있다 금요일 3시까지 기달려 줄께 바로 달려 갈거야 !!!!

이사가 전화오면 대기업이사님이 하청을 신경쓰고 그래요 저는 그 하청업체랑 계약했으니 신경쓰지마세요 ㅋㅋㅋㅋ

그 하청업체 이사가 넌줄 내가 모르냐 ??  니가 대기업이름 빌린거 주변개발자한테 물어보면 다알아 ㅋㅋㅋㅋ

속일 사람을 속여야지... 조금 물어보면 탄로날걸 왜 거짓말이야.. 이새퀴는 입만 열면... ㅉㅉㅉㅉ